안녕하세요. 듀먼입니다.

아이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회사로서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고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고객님들의 문의와 게시글들을 모두 보면서 당사의 CS의 대처가 정말 미흡했음을 깨닫고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고객님들이 다시는 이러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전반적인 CS운영을 즉시 점검하고 보강했습니다.

식품안전은 듀먼의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안전한 제품만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런 클레임이 발생하여 유감스럽습니다.

이번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보다 고객님께서 클레임 하신 제품 및 이물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사 및 분석해 그 결과를 말씀드리는 것이 가장 명확한 대처 방안이나 안타깝게도 고객님께서 제품을 폐기하셔 구체적인 원인과 결과를 밝히기 어려워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클레임 제품은 22년 7월 7일에 제조된 냉동화식으로 11월 11일 첫 개봉한 후 이물질을 발견했다고 하셨습니다.

듀먼 공장은 최신시설로 국내 최초 화식 풀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객님들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식 공정은 식품등급의 원료를 사용하여 90도 고온 가열하며 믹싱 → 30도까지 급속냉각 → 믹싱하며 충진 → 즉시 밀봉포장 → 영하 40도로 급속 냉동 → 영하 18도로 보관 및 유통 과정을 거칩니다.

이와 같은 생산과정상의 이유로,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속 이물(고객님 판단: 곤충알)이 온전한 알모양의 군집형태로 유지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해당 고객님께 제조 공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 드림으로써 그러한 이물질이 나올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이해를 시켜드렸으며, 응대 과정에서 불편을 끼친 점에 있어서는 정중한 사과를 통해 상호간의 오해를 풀어 원만히 해결되었습니다.

당사는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해 세스코의 정기적인 컨설팅과 점검을 받고 있으며 금번 이슈 발생 후에도 지난 16일 추가 공장 점검을 진행하였습니다. 점검 결과 공장 제조시설 내 곤충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고객님들께서 직접 제조공정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믿고 급여하실 수 있도록, 그간 비정기적으로 진행했던 공장투어 프로그램을 12월 내 추가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사 임직원들의 대부분은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함께 살고 있는 반려인들입니다. 그만큼 당사의 제품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항상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슈를 통해 듀먼은 더욱 더 고객님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고객님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최고의 품질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듀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듀먼 임직원 일동